2024. 2. 21. 17:38ㆍ닭이 되기 위한 발걸음
콴다는 왜 해외로 확장을 시도하게 되었을까?
학생 - 선생의 구조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운 서비스라는 것을 파악
수익과 관련해 겪었던 난항 = 1천만명이 넘는 사용자이지만 큰 적자 규모
이유 : 네트워크 효과 때문에 시장을 먼저 선점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 있어 많은 초기 투자.
+ 마케팅과 선생님 비용을 많이 사용.
그래서 수익과 관련된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고자 했을까?
매출이 5배 이상 늘어서 이제 100억원 대 매출 규모를 만듦으로
빠르게 수익 모델을 확충하고 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
1️⃣ 초기 영업 대상 '독서실'
- 독서실 점주들이 콴다를 대량 구매 후 - 독서실 와이파이로 접속한 학생에 한해서 문제를 풀어주는 방식
- But, 대학생들을 타겟으로 한 영업은 쉽지 않음 → 영업보다는 기술에 집중.
- OCR 모델 구축 - 문제 풀어주는 선생님들에게 투자한 비용 절감
2️⃣ 3초만에 나오는 정답과 해설로 네이버 지식인과의 대결에서 승리 (100배의 시간 절약)
- 네이버 지식인에서 답이 달릴 확률 = 70% + 답이 올 때까지 40-50분 소요
- 콴다 = 70%의 확률로 3초만에 정답과 해설 제공
3️⃣ 잠재고객을 외국으로 전환
- 세계 최저 출산율 국가 대한민국을 탈출하고자 함
그래서 콴다만의 비즈니스 확장 전략은 뭘까?
1️⃣ 데이터 베이스가 쌓일수록 사용자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
2️⃣ 콴다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
= AI가 잘하는 진단 및 추천 기능
= 글자와 기호 인식하고 벡터화 하는 기능
= 진단과 추천 기능
자원/구조/가치관에 대한 전제
- 온라인에서 문제해결 서비스 제공
- 튜터와 학생을 모으고 Q&A가 해결되는 과정에서 쌓인 데이터는 양질의 사용자 경험으로 선순환
시장에 대한 전제
- 오프라인, 실물 교재 위주의 교육시장
- 일본 입시와 공교육에서 요구하는 문제는 풀이 과정을 찾아가는 수리 논술 형태
비용 구조의 특징
어플리케이션 개발비 (증가하는 고정비)
서버유지비, 광고비 (더 큰 변동비)
시장개척비용(언어모델 수립, 교재제작, 튜터 모집 등)
수익 모델의 특징
많은 트래픽을 이용한 광고모델
콴다 프리미엄 요금(고객이 내는 고정 수익)
중개 수수료(튜터&학생의 서비스 이용 수수료)
자원/구조/가치관에 대한 전제
- 온라인에서 문제해결 서비스 제공
- 튜터와 학생을 모으고 Q&A가 해결되는 과정에서 쌓인 데이터는 양질의 사용자 경험으로 선순환
시장에 대한 전제
- 지역별 소득별 교육격차가 심한 베트남의 특성
-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전달 가능 (통신 인프라 급속한 발전)
비용 구조의 특징
어플리케이션 개발비 (증가하는 고정비)
서버유지비, 광고비 (더 큰 변동비)
시장개척비용(언어모델 수립, 교재제작, 튜터 모집 등)
수익 모델의 특징
많은 트래픽을 이용한 광고모델
콴다 프리미엄 요금(고객이 내는 고정 수익)
중개 수수료(튜터&학생의 서비스 이용 수수료)
그렇다면 콴다의 경쟁사는?
🖐🏼 여기서 잠깐!
교육 분야는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기 때문에 거대한 테크회사들이 침을 흘리며 뛰어 들고 있다.
Baidu, Tencent, Softbank가 중국에 큰 투자를 하면서 간접적으로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고,
Google은 Socratic이라는 교육 앱을 인수하였고, Microsoft는 최근 Math Solver라는 앱을 런칭했다.
다행히 콴다가 향하고 있는 플랫폼 관점에서의 방향성을 잘 잡고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player들은 많지 않다.
이렇게 많은 서비스에서 콴다의 차별점은?
1️⃣기존 과외 서비스 : 사교육을 위한 지출 여력이 있는 프리미엄 니즈를 위한 서비스
콴다 : 소수를 위한 과외 서비스를 대중적인 서비스로 전환시키는 것을 주요 목표로 혁신
2️⃣인공지능 기술 부분에서의 차별화 문제를 자동으로 풀어주거나 맥락에 맞게 여러 콘텐츠들을 이어주는 기술
3️⃣방대한 풀이/개념 관련 콘텐츠 데이터 (= 누적된 MAU) ↔ 검색 품질 향상
🤔교육 에코시스템을 만드는 것일까?
- 플랫폼 사업자와 보완 사업자로 구성된 그룹을 의미하는 용어.
- EX. 애플(아이폰, IOS) 플랫폼 사업자 + 앱, 액세서리, 통신회선 보완 사업자
- 플랫폼형 비즈모델 중 에코시스템은 플랫폼 사업자와 보완사업자를 하나의 생태계에 비유하여 생태계 그 자체의 강점이나 부가가치를 생각할 때 이용하는 사고방식.
- 에코 시스템의 성립 조건 = ‘얼마나 많은 보완 사업자를 에코시스템에 끌어들일 수 있는가?
1️⃣ 개방화와 보완 사업자 매니지먼트의 수준 결정
- 어디까지 보완 사업자에게 의존할 것인가, 자사는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ex. 베트남처럼 B2C로 바로 들어갈 것인가? 컨텐츠를 가진 B2B에 집중할 것인가
2️⃣ 보완 사업자를 끌어들일 유인책 보유
- 금전적 유인책뿐 아니라 이용자의 참가 의욕을 자극하거나 보완 사업자에게
해당 에코시스템 자체의 사회적인 의의를 알리는 것도 필요함.
참고 문헌
https://wowtale.net/2022/04/27/38956/
AI 학습 ‘콴다’, 가입자 수 6,000만 돌파…글로벌 이용자 87%↑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학습플랫폼 ‘콴다(QANDA)’의 가입자 수가 6,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5,000만 가입자 수를 기록한 뒤 4개월 만이다. 콴다의 가입
wowtale.net
https://zdnet.co.kr/view/?no=20220118092601
[AI기업] 매스프레소 "2~3년내 세계 톱10 에듀 기업 도약"
2~3년안에 세계 교육 시장에서 시총 기준 톱10에 들고 싶습니다.교육(에듀) 스타트업 매스프레소 이용재 대표가 갖고 있는 포부다. 2015년 6월 설립된 매스프레소는 ...
zdnet.co.kr
콴다는 어떻게 글로벌 교육차트를 석권했나
콴다의 글로벌 성장기, 그리고 가야할 길
blog.mathpresso.com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140363
[스프] 기술을 통한 맞춤형 교육의 대중화, '콴다'
초, 중, 고 시절 수학 문제를 풀면서 누구나 한 번 정도 잘 풀리지 않는 문제 때문에 끙끙거린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모르는 문제 때문에 답안지를 보고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는
news.sbs.co.kr
https://premium.sbs.co.kr/article/eHOEEYHNSA?utm_source=sbsnews
“적자 감수하며 글로벌 이용자 1천만 명부터 확보한 이유”
이용재 콴다 대표 약력 (현) 매스프레소 대표 & 공동 창업자 포브스 선정 2020년 아시아 30세 이하 300인 리더 MIT 테크놀로지 리뷰 선정 35세 미만 최고 혁신가 서울대 전기정보
premium.sbs.co.kr
*본 게시글은 2023년에 PSE(리서치 동아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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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콴다를 선정하게 된 계기 국내 프로덕트인데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나온다고?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ing형 기업. 그렇다면 그들의 성공은 어떻게 이루게 되었을까? 그리고 어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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