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3. 18:53ㆍ닭이 되기 위한 발걸음
미국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싶은 콴다
그렇다면 미국 에듀테크 시장은 어떨까?
- HolonIQ 보고서 ) 2025년 252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 예상
- 2020~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8.1%로 성장 - 2027년 2852억 도달 예측
- 핀테크 다음으로 가장 성장에 있어 기대받고 있어.
- 북미지역 : 2019년까지 38.2%의 가장 큰 비중 차지
- 2027년까지 선두를 유지할 것이라 전망
- 🧐 성장동인
- 모바일 장치 보급률 증가, 포노 사피엔스 등장
- 교육 정책의 변화 : 낙오아동방지법 NCLB
- COVID 19 팬데믹
- 미국의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지만 이민자들의 수로 인해 인구 유지
미국의 교육 시스템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 2020~2021년 기준 공립학교 수 = 9만8577개
- 사립학교 수 = 2019~2020년 기준 3만492개
- 미 교육부의 예산은 GDP의 6%가 조금 넘는 1조2000억 달러로 집계되며,
이 중에서 3% 미만이 에듀테크에 할당되고 있다고 추정
- 분권화 : 정부 차원에서 교육제도, 교육과정, 교육방법에 획일적인 기준제시 X
- 각 주/지역/학교 차원의 자율성 강조 → 다양한 교육 방법으로 학생 교육
- K-12 체제 <- 콴다는 이 점을 알고 사업을 확장해야 할 것!
1. 학원이 거의 없으며 추가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과외를 받는 시스템이며 인강에 대한 선호도가 낮다.
2. 미국의 교육시스템은 한국과 베트남과 달리 획일화 되어있지 않아. 입시에 중요한 SAT와 AP가 있긴하지만 그걸 준비하는 학생들이 전체집단을 대표하지는 않을 것.
그렇다면 생태계는 어떨까?
여기서 알 수 있는 것 = 에듀테크 기업은 많지만 순위권의 기업들은 거의 강의제공에 초점이 맞춰져있음
경쟁사 = 튜블릿( 한국에서 에듀테크 중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서비스 )
그럼 튜블릿은 어떤 회사일까?
15년 경력의 미국교육업계 1타강사가 만든 회사야. 미국 명문대 학생들과 SAT를 공부하려는 학생들을 1:1 매칭해주는 튜터링 플랫폼.
- 튜블릿이 현재로써 콴다보다 우위를 점한 이유(뇌피셜)
- 오프라인 환경조성콴다가 제일 고민하고 있는것이 오프라인 환경을 조성하는 거였는데 이미 실현화를 시킨 기업이 튜블릿.
- 1:1 언택트 과외, 수업전후관리, 성적까지 책임진다.
- 명확한 타겟
- 현재 콴다는 이제 막 미국시장에 진출함. 미국은 교육의 범위와 방법이 너무나도 넓어서 명확한 타겟없이 데이터를 쌓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면 성공을 하기 어려울거라 생각. 반면 튜블릿은 입시생이라는 명확한 타겟을 가지고 있고, 또 대표가 그 분야에서 오랜 커리어를 쌓아온 사람이라 데이터와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을 것이라 판단.
결론적으로 콴다의 목표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을 전 세계 모두에게 제공하는 것'
- 교육시장의 디지털화를 통해 지역 간, 국가 간의 격차를 넘어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
-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라도 가장 효과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 전세계 모두가 누리는 맞춤형 교육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것
- 검색 관점 : 교육계의 구글
- 플랫폼 관점 : 교육계의 유튜브
그렇다면 어떤 액션을 취할 것인가?
- 교육콘텐츠의 미분화
- 콴다는 단순 답이나 해설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을 거에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교육 컨텐츠를 잘게 미분화하고, 연결하여 ‘교육’에 진정한 의미가 있는 경험을 선사하려한다.
- GenZ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서비스 제공
- 지금까지의 강의들은 한 학기 단위로 사거나, 한 개념을 알려면 선생님의 강의를 한시간동안이나 듣고 있어야 해요. ‘Instant’한 경험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들에게는 지루한 과정이죠. 여기에서 콴다의 강력한 기회가 있습니다.우리는 그 학생이 모르는 부분만 딱 잘라서 설명해줄 수 있는 3–5분짜리 동영상, 그리고 그 문제의 유사문제까지 한번의 검색 경험에서 모두 연결해주는 우아한 경험을 줄 것입니다.
- 기존의 교육 업체들이 잘하는 것이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거라면, 콴다가 잘하는 것은 그것을 ‘데이터화’하고 연관된 것끼리 ‘연결’하는 것. 그리고 큰 트래픽을 가지고 필요한 컨텐츠를 잘 ‘담는 것'.
참고 문헌
https://wowtale.net/2022/04/27/38956/
AI 학습 ‘콴다’, 가입자 수 6,000만 돌파…글로벌 이용자 87%↑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학습플랫폼 ‘콴다(QANDA)’의 가입자 수가 6,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5,000만 가입자 수를 기록한 뒤 4개월 만이다. 콴다의 가입
wowtale.net
https://zdnet.co.kr/view/?no=20220118092601
[AI기업] 매스프레소 "2~3년내 세계 톱10 에듀 기업 도약"
2~3년안에 세계 교육 시장에서 시총 기준 톱10에 들고 싶습니다.교육(에듀) 스타트업 매스프레소 이용재 대표가 갖고 있는 포부다. 2015년 6월 설립된 매스프레소는 ...
zdnet.co.kr
콴다는 어떻게 글로벌 교육차트를 석권했나
콴다의 글로벌 성장기, 그리고 가야할 길
blog.mathpresso.com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140363
[스프] 기술을 통한 맞춤형 교육의 대중화, '콴다'
초, 중, 고 시절 수학 문제를 풀면서 누구나 한 번 정도 잘 풀리지 않는 문제 때문에 끙끙거린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모르는 문제 때문에 답안지를 보고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는
news.sbs.co.kr
https://premium.sbs.co.kr/article/eHOEEYHNSA?utm_source=sbsnews
“적자 감수하며 글로벌 이용자 1천만 명부터 확보한 이유”
이용재 콴다 대표 약력 (현) 매스프레소 대표 & 공동 창업자 포브스 선정 2020년 아시아 30세 이하 300인 리더 MIT 테크놀로지 리뷰 선정 35세 미만 최고 혁신가 서울대 전기정보
premium.sbs.co.kr
이제 콴다의 비즈니스 리서치는 끝이 났지만 .. 논의하고 싶은 부분 🤗
📌 한국의 전형적인 입시를 준비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준비했을까?
📌 콴다를 사용하면 오히려 자기주도적 공부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 인터뷰를 통해 우리팀은 콴다가 ‘답을 빠르게 얻기위해’ 서 사용될 때가 많다는걸 깨달았어.
물론 그 중에는 추가적인 개념을 확실하게 가져가고 싶다는 답도 있었지만, 그건 소수에 불과했어.
또한 현재 프리미엄서비스는 ‘광고를 없애주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역으로 학생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
📌 MAU가 배민보다 높지만 그들로부터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학생들의 지갑을 열기까지 실패하는 이유가 뭘까?
➡️ 우리는 콴다를 조사하면서 10명정도의 콴다유저들과 인터뷰를 나눴어.
그들의 답변을 듣고 도출한 공통점은 아래와 같아.
- 나도 사용하고 내 주위친구들도 사용한다.
- 근데 돈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
- (답변자의 80%이상) 자기주도적인 학습보다는 빨리 해결해야하는 학원숙제등을 제출하기 위해 사용했다.
📌 가장 큰 매출이 나오는 베트남에서는 콴다는 그들의 코어모델인 <질문에 답해주는 기능> 보다 콘텐츠(강의) 를 통해 돈을 벌고 있어. 우리 팀이 계속 궁금해했던건, 그럼 그들의 코어모델은 베트남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보조품에 불과하게 사용되고 있을까? 과연 추후 콴다의 코어모델은 어떻게 활용할 것일지 궁금해.
➡️ 베트남어 버전 어플리케이션의 구성을 보면 다른 나라와 달리 QANDA Study 라는 부분이 눈에 띄는데 오리지널 컨텐츠를 만들고 1:다수의 강의 혹은 문제 풀이 서비스에 집중되어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교육격차 (or 소득격차)가 큰 베트남이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춘 고민의 결과라고 보이는데 이러한 전략을 추후 인도네시아나 태국 그리고 이후 진출할 다른 언어권에도 같은 교육 모델로 가져가는건지 궁금합니다.
📌 콴다는 되고 다른 국내 에듀테크는 안되는 이유는 뭘까?
➡️ 한글과컴퓨터&윤선생이 손잡고 내놓은 <지니케이>는 2021년 베트남에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내놓았어. 하지만 콴다같은 성과는 없었지. 우린 그 이유를 하이퍼로컬 때문이라고 생각해. 콴다는 단순히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것에 의의를 두지 않았고, 실제 그 주민들이 어떠한 삶을 살고있는지 지역별로 분석한 뒤 서비스를 시작한것같아. 혹은 사업을 하면서 데이터에 대한 연구가 깊어져 나온 인사이트일 수도 있지.
그럼 추가적인 질문으로 이어져. 아마존은 미국은 세계 1등이되고 교보문고는 그러지 못했던 이유가 뭘까?
📌 계속 변화하는 기술과 사회에서 경쟁사는 내가 예상하지 못하게 많아지기도 하고 달라지기도 하는데 그걸 대비해서 기업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 콴다의 경쟁사는 계속해서 변하고 있어. 위에서 경쟁사로 에듀테크 기업을 언급하긴했지만 초반 국내서비스만 론칭했을 땐 지식in과 학원들,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는 현지 에듀테크기업들이 그리고 지금은 chatGPT가 경쟁사가 되었다고 생각해.
이 발표를 듣고 크루들이 생각하는 현재 콴다의 경쟁사는 어디야?
*본 게시글은 2023년에 PSE(리서치 동아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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